경기교통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협약 체결
배포일자: 2024. 12. 27.(금)
○ 상호 시스템 연계를 통한 ‘논스톱 서비스’로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기대
-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장애인 안심여행센터 연계 및 홍보
-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의 이동편의 대폭 증진 기대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12월 27일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하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장애인 안심여행센터를 홍보하고, 향후 상호 시스템을 연계․구축하여 이용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콜택시 이용자가 자택 등 출발지에서 인천국제공항을 목적지로 탑승하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하차예정시간 조회를 통해 이용자 하차 후,
인천국제공항 체크인 카운터까지 편의 및 이동서비스를 곧바로 진행하는 이른바, ‘논스톱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경기도 특별교통수단(이하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의 여객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인천국제공항 장애인 안심여행센터 홍보 및 협력,
▲장애인 관련 정책 및 서비스에 대한 상호 협력 ▲장애인 관련 서비스 이용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시스템 연계․구축 등이다.
경기교통공사는 경기도 내 중증보행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를 2021년 개소하여,
2023년 10월부터 31개 시·군 간 도내 장애인 콜택시의 광역이동 배차를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2023년 12월부터는 ‘경기-서울-인천 간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 광역이동을 시행 중에 있으며, 2024년 12월부터는 31개 시·군 관내운행까지 배차를 전면 통합하며 교통약자의 이동서비스 제공 기틀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장애인 안심여행센터는 2023년 10월에 장애인 여객들의 쉽고 편리한 출국을 지원하기 위해 제1여객터미널에 개소하여 공항 이용안내와 셀프 체크인 지원,
휠체어 대여 및 전동차 이동서비스 등 장애인 여객을 위한 각종 편의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공항 이용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에는 김포국제공항이나 지하철역․기차역 등과 같이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제공이 필요한 관공서 및 공공기관 등과도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교통공사는 이외에도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의 전화 응대율 향상을 위해 7월부터 AI상담원을 도입해 운영 중이며,
경기도형 바우처택시 플랫폼 제공 등 도내 교통약자의 효율적인 이동을 위한 제도적 보완책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수요 분산과 배차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경기도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누리집(ggsts.gg.go.kr), 앱, 콜센터(1666-0420)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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