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2023. 11. 3.(금) 국토교통부의 초청을 받아 K-UAM 그랜드챌린지 시연행사에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이 참석한 이번 시연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버티포트, 승객 터미널 등 도심항공교통 인프라 체험과 함께 국내기술로 개발한 OPPAV(한국항공우주연구원)와 SKYLA V2(볼트라인) 기체 시연행사를 진행했다.

시연행사 이후 공사 내 차세대 모빌리티 전담부서인 모빌리티전략팀과 K-UAM 그랜드챌린지에 참여중인 컨소시엄(실증기업)들의 설명회에 참석하였다.

대한항공·인천국제공항공사 컨소시엄, 롯데 컨소시엄, 대우건설·제주항공 컨소시엄, UAM Future 컨소시엄(카카오, LG, GS건설 등) 등 컨소시엄별 기체, 컨셉, 기술 등의 정보를 공유받고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경기도 UAM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민경선 사장은 "국토교통부는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통해 2025년 UAM 서비스 최초 상용화 및 2030년 전국 확대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에 저희 공사는 경기도와 31개 시·군과 연계하여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시연행사를 통해 실증기업과 학계, 지자체 등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교통공사 UAM 사업의 방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