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8일, 경기도의 대표 교통공기업인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이하 GTX-A선)의 운영을 맡은 지티엑스에이운영(주)(사장 조진환) 간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수도권 내 철도운영사로 새롭게 시작하는 양 기관의 수장이 만난 이번 간담회는 각 사(社)에 대한 소개와 함께 도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경기도 내 철도 네트워크 구축 방안과 이에 따른 철도 사업계획을 논의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Great Train eXpress)는 지하 40m 이하의 대심도 터널을 이용하여 수도권 주요 거점을 고속으로 이어주는 급행전철로, 특히 GTX-A선은 총연장 80km, 총 3조 6,15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내년 3월 재정구간(수서역~동탄역)의 우선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경기도 내 철도의 통합 운영을 목표로 연장형 광역철도와 경전철, 트램 등 도시철도의 운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사 민경선 사장은 "GTX-A의 안전한 개통을 기원하며 철도분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자"며 화합의 뜻을 전달하였고, 이에 조진환 사장 역시 "경기교통공사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화답했습니다.

경기교통공사는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교통서비스의 선두주자'로써 철도 운영사업 확대를 통해 도민 여러분께 '1시간의 여유'를 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습니다.